비밀의 여자 53회 줄거리 54회 예고 미리보기

비밀의 여자 53회 (2023. 5. 26. 금요일 방송분) 줄거리 요약 : 자신 때문에 기억을 잃은 애라가 납치까지 당하자 책임감을 느낀 유진은 애라와 결혼을 결심하고 프로포즈 했다. 

 

 

명예회장 만중 역시 소이를 잃은 마당에 더는 반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애라와 유진의 결혼을 허락했다. 드디어 YJ그룹 안주인이 된다는 생각에 회심에 미소를 짓는 애라. 

 

 

영준은 소이를 유괴한 경숙이 만중에게 전화를 걸어 '소이를 유괴하라고 시킨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밝히려했다는 말을 듣고 '그게 누굴까?'라며 의심을 시작하는데...

 

 

비밀의 여자 53회 줄거리

자신 때문에 기억을 잃은 애라(이채영)를 보며 책임감을 느낀 남유진(한기웅)은 가족들 앞에서 '애라랑 결혼하겠습니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애라를 반대해왔던 명예회장 남만중(임혁) 또한 유진을 구하다 기억을 잃은 애라를 더 이상 내치지 못하고, 결국 결혼을 허락하게 된다. 

 

영란(김예령)은 기억도 온전치 않은 애라를 데리고 살겠다는 유진을 보고 못마땅해하며 사돈 윤길자(방은희)를 찾아가 '아버님이 유진이 결혼허락했어요.'라며 하소연한다. 

 

애라, 유진의 결혼을 허락한 남만중(임혁)은 정겨울(신고은) 병실을 찾아가 '널 끝까지 내 곁에둬야하는데,

 

 

그래야 하는 건데.. 미안하구나 겨울아'라며 마음 아파했다. 

 

그리곤, 결혼 당시 겨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로 했던 약속을 떠올리는데... 

만중을 찾아온 길자(방은희)는 '우리 겨울이 깨어나면 무슨 면목으로 우리 겨울이 보실 생각이세요? 가장 믿는 명예회장님한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면 우리 겨울이 얼마나 충격받겠냐'며 이혼을 반대하고 나선다. 

한편, 유진(한기웅)은 '우리 결혼하자. 내가 너 평생책임질께'라며 애라(이채영)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오세린(최윤영)은 만중이 주애라, 남유진을 허락했다는 사실에 '할아버지가 그랬을리 없다. 나 이혼 못해. 두 사람 결혼하는 거 못 봐. 나 이대로 이것들 행복한 거 못 봐요.'라며 분노를 참지 못한다. 

게다가 유진이 '애라가 지금 나때문에 기억을 잃었잖아요. 내가 책임져야죠. 애라는 날 위해 뭐든 항상 했어요. 회사에 소문도 다 났고요. 내가 책임지고 애라 지킬 거예요.'라고 나서자 세린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데... 

이혼을 허락할 맘이 없는 길자(방은희)는 '사람 병주고 약 주는 것도 아니고, 다시 돌려주는 거야.

 

 

명예회장님이 허락하셨데도, 난 절대 이혼에 동의 못하니깐 그런 줄 알아'라며 유진에게 한약을 부어버렸다. 

세린은 애라의 간호사를 통해 '애라가 바나나 알러지가 있다는 걸 기억해낸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된다. 애라가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하고 있음을 밝혀내기 위해 세린은 계획을 세웠다. 

만중을 찾아간 정영준(이은형)은 '소이까지 잃은 마당에 더는 반대할 수 없었네. 이게 다 내가 소이를 찾지 못한 내 잘못이네.'라는 말을 듣게 된다. 또 '경숙이 소이를 유괴하라고 시킨 사람이 있다며 만나자고 전화가 왔었는데, 약속장소에 나타나질 않았어'라는 말에 영준은 '누군가 사주했다는 건데? 그게 누굴까?'라며 의심을 키웠다. 

유진에게 프로포즈 반지를 받은 애라는 '이제 곧 내가 YJ그룹의 안주인이 된다'며 회심의 미소 짓는다. 

세린은 애라에게 유진의 핸드폰으로 '같이 점심먹자. 본부장실로 와'라는 문자 보냈다. 고등학교 이후 기억이 없다면서 본부장실을 한 번에 찾아온 주애라를 본 세린은 '언니가 기억 잃은 척 연기하고 있다는 거 유진 씨한테 다 말할 거야'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때마침 나타난 유진을 본 애라는 '나 머리가 너무

아파요. 나 병원에 가야될것같아요'라며 세린을 곤란한 게 만들었다. 

게다가 애라는 이전 기억을 끄집어 내 '유진씨가 병실에서 비서랑 얘기하는 거 듣고  

 

7층에 있는 본부장실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해 의심에서 벗어났다. 

유진은 자신의 폰으로 애라에게 문자를 보낸 세린에게 '세린씨 짓이에요? 내가 애라랑 결혼한다니까 질투 나서 그런 거예요? 어떻게 아픈 사람을 이렇게 모함할 수 있어요? 세린 씨 이렇게 독한 사람이었어요? 세린 씨와 관계를 끝내야겠다'며 유진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들었다. 

이를 듣게 된 영준은 '니가 하려던 복수가 남유진을 유혹하려던 거였어?'라며 세린을 향해 다그쳐 물었다. '그 두 사람 행복한 거 못 봐. 그것들 갈라놓을 거야. 복수를 위해선 뭐든 할 거야.'라며 분노하는 세린을 본 영준은 '정신 차려. 왜 둘때문에 널 망치려들어? 나한테 다른 방법 있으니까 오빠 믿고 조금만 기다려줘.'라며 세린을 진정시켰다. 

회사에는 유진과 애라의 결혼소식이 알려진다.

약혼식을 먼저 하라는 만중(임혁)의 뜻대로 약혼식때 입을 옷을 보러 백화점에 간 주애라(이채영)는 정혜의 딸 하늘이를 발견한다. 하늘의 붉은 반점을 본 애라는 '쟤도 저런 반점이 있네?'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그리고 정혜의 딸이 친자식이 아니라 입양했다는 말을 들은 주애라는 '하늘이 소이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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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붉은 반점을 본 애라는 서태양의 동생인 하늘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애라는 소이랑 비슷한 나이인 데다가 붉은 반점, 게다가 하늘이가 입양됐다는 사실에 소이가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기억상실인 척 연기하는 애라에게 '그 허접한 연기 좀 그만해'라며 애라를 자극하는 세린.

그런 세린이 거슬리는 애라는 세린을 회사에서 내보내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애라 때문에 회사에서 위기에 처한 세린은 태양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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