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 줄거리 10회 예고 미리보기

2023. 5. 29. 23:17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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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 (2023. 05. 29. 월요일 방송분) 줄거리 요약 : 피묻은 셔츠를 자신의 것이라고 밝히는 희섭. 하지만 해준은 희섭의 모습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갑이 채워진채로 경찰서로 끌려간 희섭. 이를 알게 된 순애는 '어젯 밤 희섭과 집 옥상에서 밤새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희섭은 절대 범인이 아니라고 밝히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 줄거리

피묻은 셔츠가 자신의 것이라고 밝힌 희섭(이원정)의 자백에도 해준(김동욱)은 그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질문과 하나도 맞지 않는 대답을 하는 희섭의 모습에 이상한 낌새를 느꼈기 때문이다.

희섭을 체포한 우정경찰서 강력반 형사 동식(최영우)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니가 어떻게 사람을 죽일수가 있냐?'며 '성냥갑과 쪽지, 모든 증거가 죄다 널 가리키고 있다'며 분노했다. 

 

하지만 희섭은 '살인이라니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순애(서지혜)는 어제 밤 희섭과 집 옥상에서 언니(경애)가 돌아올때까지 밤새 같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희섭은 절대 범인이아니라고 털어놨다. 

또, 순애는 그날 밤 경애가 미스코리아를 만들어주겠다는 사기꾼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은인(유섭)을 만나러 나갔다는 사실을 밝혔다. 결국 경애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파란 모자의 주인 바로 백유섭(홍승안)이었다. 

윤영과 해준은 유섭이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3학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첫번째 피해자인 주영(정가희)과 같은 학교, 같은 과 였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유섭은 학교근처 신림동 하숙집에 안들어온지 3일이나 지난 상황. 

한편, 경찰은 경애가 발견된 폐가에서 '좌물쇠 목걸이'를 발견한다.

 

 

이 목걸이가 유섭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동식(최영우)은 희섭(이원정)을 향해 '이거 니 형 유섭이꺼 맞지? 똑바로 말해'라며 다그쳐 물었다. 

하지만 희섭은 '원래부터 다 내꺼예요'라며 우겼다. 

윤영 역시 좌물쇠 목걸이는 '어렸을때부터 큰아버지가 자기꺼라고 손도 못대게 했던 것'이라며 유섭의 물건임을 확신했다. 

희섭이 수갑을 차고 끌려갔다는 사실은 학교에 퍼졌고, 고미숙(지혜원)은 '일을 복잡하게 만드네?'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한편, 서울에서 온 경찰은 '니네 형 백유섭 찾으러가자'며 희섭을 데리고 가버린다. 끌려간 희섭은 눈이 가려진채 구타를 당하고 '유섭이 어딨어? 쉽게 좀 가자'며 협박을 당하지만 끝까지 입을 열지 않고 버틴다. 

윤영은 아픈 엄마를 두고도 늘 형 집에만 머물렀던 희섭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겁에 질린 유섭이 다락방에 올라가려했던 일을 기억해냈다.

 

희섭의 집으로 달려간 윤영은 다락방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유섭을 발견한다. 

 

 

 

유섭은 윤영에게 '우리 희섭이 어딨어요? 그 셔츠는 내꺼에요. 살인이라니요? 어쩌다가 일이 그렇게 까지..? 희섭인 이미 다 알고 있었다구요. 그날 밤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왔는지'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데모를 하고 피를 흘리며 희섭을 찾아온 유섭은 목에 걸려있던 좌물쇠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다. 
희섭 : 결국 또 데모한거야? 또 그런거야? 내가 다신 그딴 위험한 짓 하지말랬지?
유섭 : 미안해 희섭아. 형이 미안해. 

7년 전 광주에는 총을 쏘고 사람이 죽는 일이 발생한다. 유섭과 희섭의 부모는 자식들을 살리기 위해 좌물쇠로 문을 잠궜고, 방안에 있던 유섭과 희섭은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총소리를 듣게 된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총소리를 잊지 못하고 살아온 유섭은 억울하고 원통해서 어떻게 가만히 살 수 있냐며 데모를 하며 살아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때 부모님이 자신들을 살리기 위해 잠궈둔 좌물쇠와 열쇠를 목걸이로 만들어 그날을 잊지 않고 기억해온 유섭과 희섭. 

이에 희섭은 '내가 절대 안들키게 할테니까, 그 셔츠 벗어. 너까지 잃어버리면 내가 어떻게 살겠냐'며 유섭을 숨겨주기로 한 것이다. 

유섭은 '그 사람들이 찾는 건 나에요. 제발 날 동생에게 데려가주세요.'라며 윤영의 손을 잡고 부탁했다. 

겨우 풀려난 희섭은 고문을 당해 엉망이 된 몸으로 걸어나왔고, 이를 본 윤영은 다리를 저는 아빠의 모습이 겹쳐지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10회 예고 미리보기

얼마전 유학을 마치고 우정리로 돌아온 연우(정재광)는 미래 윤해준(김동욱)의 아버지다. 

해준은 데이트할때 봤던 영화 티켓들을 모아둔 아버지를 떠올린다. 아버지가 어머니와 처음으로 같이 봤던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이 개봉하는 날 영화관을 찾은 해준은

 

 

그곳에서 앞좌석에 앉은 연우(정재광)와 옆자리에 앉은 여자에게 시선이 멈춘다. 

뒷좌석에 앉은 해준은 머리띠를 하고 있는 것만 확인하고, 영화관을 나온 뒤 자신을 향해 인사하는 미숙(지혜원)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한다. 

연우 옆자리에 앉은 여자와 똑같은 머리띠를 하고 있는 미숙. 

해준의 어머니는 고미숙일까? 계속 궁금증만 쌓여가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10회를 통해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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