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1회 첫방송 줄거리 2회 예고 미리보기

2023. 5. 2. 00:16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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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1회 (2023. 05. 01. 월요일 첫 방송) 줄거리 요약 : 드라마의 시작은 2021년. 윤해준(김동욱)은 어쩌다 우연한 기회로 올드카의 모습을 한 타임머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백윤영(진기주)는 예상치 못한 엄마의 죽음을 맞게 된다. 1978년으로 타임워프를 하던 해준은 의도치 않게 윤영을 치는 교통사고를 내버리고 둘은 어쩌다보니 함께 1987년으로 떨어져 버리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1회 줄거리

방송국 기자 출신 앵커 윤해준(김동욱)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날씨, 내비게이션, 핸드폰까지 모든 게 한꺼번에 정신이 나가버린 날. 그때 해준 앞에 나타난 건 올드카의 모습을 한 타임머신이었다. 

 

 

 

거기엔 타임머신에 대한 사용방법이 적혀있었다. 기자로만 7년을 산 해준은 '이건 너무 판타지잖아?'라고 부정하지만 호기심에 차에 올라탄다. 

 

타임머신을 경험한 해준은 '거기서 난 뭘 보고 보고 왔을까. 대체 내가 거기서 본건 무엇일까?'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해준의 인생은 경로를 완전히 이탈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사실 해준은 타임머신을 타고 2037년으로 가 자신의 소박한 꿈이 이뤄졌는지 보려고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해준이 35살 된 해에 죽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을 죽인 사람이 1987년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1987년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 범인의 표식이었던 '봉봉다방' 성냥갑이 해준이 죽던 현장에서도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정리 연쇄살인범은 교도소에서 '난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출소 전날밤 목을 매어 해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버렸다. 

타임머신을 통해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해준은 연쇄살인범이 목을 매기 전에 찾아가 이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해준 : 난 그쪽을 믿어보기로 했는데 그래도 되겠습니까?

범인 : 진짜 범인을 찾을 수 있어요?

해준 : 그래야죠. 그러려고 경로를 이탈한 건데.. 그래야 당신도 나도 제대로 살 수 있는 길이니까. 

 

그래서 해준은 1987년 우정리에

서 연쇄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가짜 삶을 시작한다. 선생님이 되었고, 시골에 집까지 얻었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는 백윤영(진기주). 베스트셀러 작가 고미숙(김혜은)을 담당했던 윤영은 6년의 시간 동안 갑질과 진상에 시달려왔다. 우연히 백화점에서 만난 엄마 이순애를 창피해하며 모른척한 윤영은 길거리에서 엄마와 한바탕 다투게 된다.

 

 

 

그렇게 엄마를 돌려보낸 윤영은 만회할 시간은 얼마든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전화기를 끄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운영은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엄마의 소식을 듣게 된다. 

 

'그때 엄마를 그렇게 보내지 않았다면 모든 게 달라졌을까?' 엄마는 언제나 그 자리에 기다려 줄줄 알았던 윤영은 뒤늦게 '엄마'를 불러보지만 엄마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 

엄마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 적 없는 윤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운영은 집에서도 꽤 먼 거리인 '우정리'라는 낯선 마을의 강가에서  발견된 엄마의 시신에 '왜 여기 우정리였는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한다. 

그 시각 윤영의 아버지는 술에 취해 식당 기물을 파손했고, 윤영은 이를 배상한다.

 

한편 엄마가 죽은 강가에서 엄마가 남긴 편지를 읽던 윤영은 '봉봉다방' 성냥갑을 발견한다. 그 안에 적힌 글자를 물에 젖어 잘 보이지 않는다. 

엄마가 남긴 유서에는 '엄마가 아까 서운한 소리 미안해. 네가 집을 나가고서부터 자꾸만 더 멀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심통 부리고 싶었던 건가 봐.'라며 윤영을 향한

애정이 가득했다. 

 

또한 윤영의 애기 때 그리워하던 순애는 윤영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엄마는 그때로 돌아가 니 작고 예쁜 손을 잡아보고 싶어. 그럴 수만 있다면 꼬부랑할머니가 될 때까지 윤영이랑 놀고 싶어.'라고 적혀있었다.  

뒤늦게 나타난 윤영아버지 백희섭. 윤영은 마지막으로 건 엄마 전화를 받지 않은 희섭을 원망했다. 

'아버지는 내가 왜 아등바등 벌어서 집을 나왔는지 아세요? 엄마랑 아빠가 같이 있는 걸 보는 게 너무 싫어서 그래서였어요. 

 

결국 엄마는 혼자 남겨질 거 알면서도 집을 나왔어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과거로 갈 수 있다면 아주 옛날로 가고 싶어요. 그래서 엄마가 나를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게 만들 거예요. 가족 따위에 속지 않고 엄마 혼자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게 할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윤영은 좌절했다. 

 

 

눈물을 흘리며 우정리를 걷던 윤영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버려진 굴다리를 지나게 된다. 그때 1987년으로 타임워프를 하던 해준은 의도치 않게 윤영을 치는 교통사고를 내버리고 두 사람은 함께 1987년으로 떨어지게 된다. 

 

2021년에서 1987년에 떨어진 윤영은 달라진 환경에 당황하지만 세트장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윤영은 그곳에서 첫눈에 자신의 엄마 순애의 19살 모습을 알아본다. '엄마'를 부르며 순영(서지혜)을 따라가는 윤영.

그때 해준은 윤영을 끌어당기며 상황을 설명한다.  

해준 : 제가 다 설명을 할게요. 미안합니다. 충격이 크겠지만 우리는 막 1987년에 도착했고, 돌아갈 방법은 없습니다. 갇혔다고요. 여기에. 

'진짜예요?' 놀라움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윤영은 갑자기 웃기 시작하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2회 예고 미리보기

1987년에 불시착한 해준과 윤영. 타임머신은 고장 나버렸고, 돌아갈 방법은 없다. 

윤영은 '이게 정말 진짜라는 거야?'라며 19살 모습을 한 엄마가 지금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예상외의 모습을 한 19살의 엄마와 아빠를 만나게 되는 윤영. 

한편 해준은 윤영의 소지품에서 의심스러운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1회 마지막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늦은 시간에 고향 우정리를 다녀오는 베스트셀러 작가 고미숙(김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미숙은 '좀 끝내고 올 게 있었거든'라고 말하는데..

우정리의 연쇄살인 범인, 그리고 윤영의 어머니 이순애(이지현)의 죽음에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며 드라마의 재미가 더해질 것 같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장인물

KBS2 9시 40분에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 윤해준(김동욱), 백윤영(진기주)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등장인물은 윤해준(김동욱), 백윤영(진기주), 19세 고등학생 순애(서지혜), 19세 고등학생 희섭(이원정), 병구(김종수), 형만(박수영), 백희섭(이규회), 옥자(김정영), 이순애(이지현), 동식(최영우), 주영(정가희), 연우(정재광), 유섭(홍승안), 범룡(주연우), 민수(김연우), 은하(권소현), 청아(정신혜), 경애(홍나현), 해경(김예지), 오복(송승환), 유리(강지운), 미숙(김혜은)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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