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15회 줄거리 16회 예고 미리보기

2023. 2. 14. 10:34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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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 15회(2월 11일 토요일 방송분)에서는 조은강(서지혜)과 고차원(이상우)의 사이를 모두 알게 된 한바다(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람들이 다 보는 카페로 두사람을 불러내 기막히고 억울한 심정을 쏟아내는 한바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차원과 이혼하기로 결론을 내린 바다는 반지하로 이사가 힘든 삶을 살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빨간풍선 15회 줄거리

은강(서지혜)과 차원(이상우)의 사이를 알게 된 바다(홍수현)는 사람 많은 카페로 두 사람을 불러냈다. 

'나란히 앉혀놓고 보니 인간쓰레기 잘 어울린다. 언제부터 내 자리 넘봤니? 내가 정말 몰랐을 것 같니? 어쩌면 난 겁이 났는지도 몰라. 끝까지 믿어야만 우리관계가 유지되니까' 바다는 기막힌 심정을 쏟아냈다. 

 

 

 

 

은강은 바다에게 '널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라며 차원을 감쌌다. 

은강이 말을 할때마다 바다는 차원의 뺨을 때렸고 결국 차원의 뺨은 손톱에 긁혀 상처가 났다. 

은강의 편지를 찢어버리지 않고 고이 간직하고 있는 차원에게 분노가 차오르는 바다.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일을 해결하고 싶었던 바다는 차원의 식구들에게 연락을 했고 때마침 고물상, 나공주, 고금아는 카페에 등장했다. 

 

 

 

 

 

 

 

 

 

차원의 상처를 본 나공주는 '이게 무슨 일이냐'며 언성을 높였다. 

바다는 '알고는 계셔야할것 같아서 오시라고 한겁니다. 아드님 바람폈습니다. 아드님 반품합니다. 수거해가세요'라며 차원의 불륜사실을 폭로했다. 고물상은 사위 지남철(이성재)에 이어 아들 마저 바람을 피자 '이런 개망신이 어딨냐'며 차원을 때렸다. 

 

 

 

 

바다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고 자신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사람많은 곳으로 모두를 불러낸 것이다.

두 사람을 괴롭히면서 피말리고 싶지만 값어치가 없다고 생각한 바다는 눈치없는 자신이 빠지겠다며 결론을 내렸다. 

 

 

 

 

차원은 무릎을 꿇고 '잘못했어. 딱 한번 뿐이었어.'라고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바다는 '구질구질해. 그만해. 다른 사람이었다면 한번은 넘어갔을지도 몰라. 하지만 내 친구야. 은강이잖아. 넌 우리둘을 처참하게 짓밟았어.'라며 피 눈물을 흘렸다. 

 

 

 

 

 

바다는 '미풍이의 양육권과 친권 모두 가지겠다. 합의 안하면 소송들어갈꺼야'라며 이혼서류를 집어던지고 집을 나왔다. 

 

 

 

 

 

한편 남철은 '아버지, 우리 버리지 마세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아들 지운(조연호)의 모습을 본 후 금아와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부터 연애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우리 노력해보자. 당신 아프게한 만큼 채워줄께'라며 금아에게 애쓰기 시작했다. 

 

 

 

 

 

 

 

 

 

 

한밤중에 집앞을 찾아온 조대근(최대철)을 만나는 고금아(김혜선).

금아는 남철의 바람을 알고도 이혼할 자신이 없었고 자신을 자책하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은산 앞에서 맘보춤을 추는 남철의 동영상을 본 금아는 배신감에 휩싸였다. 조대근과 함께 할 때가 제일 행복했었다고 생각하는 고금아는 대근을 다시 만나기 시작한다. 

 

 

 

18년 전, 대근의 자취방에 있다가 고물상에 의해 끌려간 고금아는 남철과 결혼했다. 그날 밤 겨우 도망쳐 대근의 자취방에 간 금아는 '자취방에 가니까 너 없더라? 둘이 도망가기로 해놓고.. 솔직하게 말해줘. 왜 도망갔어?'라고 묻는다. 

 

 

 

 

 

 

무리들에게 끌려가 구타를 당한 기억을 떠올리는 조대근. 

하지만 금아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금아와 대근이 도망갈 것을 알고 고물상이 지시한 일일까?)

대근은 '내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건 딱하나. 누나를 향한 내 마음 뿐이야'라고 고백한다. 

 

 

 

 

이혼 서류를 접수하고 법원을 나온 차원과 바다.

바다는 미풍에게 이혼한 사실을 알릴 수 없어 '공부를 좀 더 하기 위해 석달간 이태리로 간다' 거짓말한다.

 

 

 

 

고물상(윤주상)은 조대봉(정보석)을 만나 '자식들이 내 뜻대로 안돼. 무슨 방법 없어?'라며 속상한 심정을 드러냈다. 

고물상의 사위와 아들 모두 바람핀 것을 알게 된 조대봉은 그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데.. (자기 딸인거 알면 어떤 반응일지..)

 

 

 

 

 

 

바다는 시어머니 나공주(윤미라)를 직접 찾아와 빌린돈을 갚았다. 

'미풍이 생각도 하라'는 나공주말에 자신의 기막히고 억울한 심정을 토해내고 자리를 떠났다. 

집 앞에서 바다를 본 고물상은 '아파트 네 명의로 해주마. 이혼만은 안된다.'며 바다를 붙잡았다. 

 

 

 

한편 지남철은 양반숙(이보희)이 은산(정유민)의 엄마임을 눈치채는데.. 

 

 

 

 

 

 

집을 나온 바다는 그동안 아빠 빚을 갚고, 홈쇼핑 반품사태로 모아둔 돈이 없는 상황이다. 바다는 타던 차를 팔고, 회사를 정리했다. 그 와중에도 자신의 디자인을 도용한 범인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바다는 새로 구한 반지하 집으로 여전희를 데리고 왔다. 

'이혼 물러. 그것들 피를 말려야지. 뭐하러 이혼해줘?'라며 눈물을 흘리는 여전희.  

바다는 '내가 잘되는게 복수하는 거야.' 라며 여전희를 위로하며 다짐했다. 

 

차원은 바다와 연락이 되지 않고 회사마저 내놓은 상황임을 확인하고 바다를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

 

 

 

 

눈 오는 날, 서로를 떠올리는 은산과 남철은 추억의 장소 오피스텔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날 미워하고, 날 원망해'라며 끝까지 은산을 외면하는 남철. 

은산을 피해 도망간 남철은 숨죽이며 애틋한 눈물을 흘렸다. 

 

 

 

 

한바다는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하며 일을 시작하고, 차도 없이 비를 맞는 바다는 고통스러운 현실에 울음을 터트렸다. 

 

 

 

한밤중에 집을 나간 금아와 대근을 목격한 남철의 모습에 빨간풍선 15회는 끝났다. 

 

 

 

 

 

빨간풍선 16회 예고 미리보기

버스를 타면서 예전과 다른 삶을 사는 바다. 

차원은 그러한 바다를 보고 마음아파한다. 바다를 찾아가 돈을 건내는 차원. 하지만 바다는 자신을 미행한거냐고 화를 내며 차원을 내쫓는다. 

 

 

금아가 바람피는 것을 알게 된 남철은 계속해서 금아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고물상은 자신의 아들과 바람을 핀 은강의 부모를 직접 만나야겠다고 나서는데..

 

 

남철과 바람핀 사람이 조은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양반숙, 조대봉. 

자신의 딸이 그런 일을 저지른 것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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