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16회 줄거리 17회 예고 미리보기

2023. 2. 17. 10:12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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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 16회에서는 연락이 되지 않는 한바다(홍수현)를 찾아다닌 고차원(이상우)은 비를 맞고 집으로 돌아왔다. 

바다가 떠난 집에서 청소를 하고, 차원에게 꿀물을 타주는 조은강(서지혜). 몇일새 달라진 고차원의 눈빛에 '날 탓하고 원망하는게 얼굴에 써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미안합니다. 비겁하고 못난 놈이라 욕하세요. 내 상황에 정신없어서 은강씨 배려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바다에게 이혼당하고, 가족들에게도 외면받는 차원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늦은 밤 고금아와 조대근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지남철(이성재)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가족 식사자리를 만든다.

그 시각 금아는 대근을 만나기 위해 옷 고르고, 화장하느라 정신이 없다.

 

 

 

 

 

한편 대근과 금아의 데이트 현장을 촬영하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차에서 밤을 새며 바다를 기다리는 차원.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바다를 본 차원은 뒤를 쫓아간다 

 

 

 

 

 

바다가 외국으로 간 줄 알고 있는 미풍은 유치원에서 실수를 하고 눈물을 흘렸다. 미풍은 '엄마 언제와? 엄마 보고싶어'라며 바다를 찾는다. 

 

 

 

 

 

 

미풍이를 보기 위해 집에 들른 여전희는 은강이를 보고 '니가 여기 왜있어? 우리 바다 망쳐놓고 어떻게 이렇게 뻔뻔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너를 이렇게 키운 니 부모얼굴이나 보자'며 은강이를 끌고 나가는 여전희. 

 

 

 

 

 

 

 

 

 

 

이 장면을 목격한 미풍이는 '이모한테 왜그래? 할머니 미워. 할머니 싫어. 할머니 우리집에 오지마'라며 여전희를 밀쳐내고 은강이를 안았다. '이것들 살림차린거 아니야? 미풍이가 은강이보고 엄마라고 하면 어쩌냐?'며 불안해하는 여전희. 

 

 

 

 

 

 

한편 반지하에서 지내는 바다를 본 차원은 마음 아파하고, 바다의 새 사무실로 찾아가 돈봉투를 건냈다.

'너 나 미행했니? 나가!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너 이거 스토킹이야. 다신 찾아오지마'라며 돈봉투를 찢어버리는 바다. 

 

 

 

 

 

은별엄마는 은별이를 내세워 대근과 다시 합치려했다. 하지만 대근은 '미안하다 은별아, 아빠가 니 말이라면 하늘에 별도 따다줄수있어. 내 목숨도 안아까워. 니 엄마하곤 안되겠다. 이해해주라' 라며 은별엄마와는 절대 같이 살 수 없다 말하는데.. 

 

 

 

 

 

고물상은 바람 핀 아들 차원과 사위 남철에게 '얼음물에 들어가서 정신줄 바짝 챙겨'라며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속옷차림으로 얼음물에 들어간 차원과 남철은 자신의 잘못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미풍은 '이모, 엄마 올때까지 나랑 살면 안돼?'라며 은강에게 의지하는 모습이다. 

 

 

 

 

 

양반숙(이보희)는 고금아의 부탁에 반찬을 해주고 나오는 길에 고물상을 발견하고 쫓아간다. 

그때 고물상과 카페로 들어가는 은산을 보게 된 양반숙. '너야? 저 회장님 사위랑 바람핀 경리가 너야? 남철과 만난 사람이 은산이라는 것을 알게 된 양반숙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은산을 향한 분노가 폭발했다.

 

 

 

 

 

은강은 '엄마 그만해. 이미 엎질러진 물이야. 때린다고 해결안돼'라며 양반숙을 말렸다. 

 

 

 

 

 

 

 

 

 

'그러게 왜그랬어? 엄마가 아버지 바람피는거 잡는다고 은산이 끌고 다녔잖아. 은산이 중학교 2학년때 엄마손에 끌려가서 아버지 딴 여자랑 있는 거 보고 이다음에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엄마는 우릴 사랑하긴 했어? 엄마 선에서 해결했어야지. 적어도 자식들은 모르게 했어야지. 그런 일 당하고 정상적으로 연애가 됐겠어? 엄마 아버지가 이렇게 만들었어'

 

 

 

 

 

집 앞에서 모든 대화를 듣게 된 조대봉(정보석)은 그동안 고물상과 함께 남철을 미행했던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남철이 만난 경리가 자신의 딸 은산이라는 것에 분노를 터뜨리는 조대봉 '나 은산이, 조은산 아버지다'라며 남철을 향해 주먹을 날렸고 남철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한편 은강이를 찾아온 고물상은 '집이 어디야? 앞장서. 그 쪽 부모한테 가서 각서받아야겠어. 그래야 우리 며느리 돌아올꺼 아니야'라며 은강을 몰아세웠다.

은강은 '죄송합니다. 회장님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저희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습니다.'라며 상황은 종료됐다. 

하지만 고물상은 '너는 함량미달이야'라며 은강을 치욕스럽게 만들었다. 

 

 

 

 

 

곧바로 차원을 찾아간 은강 '차원씨 우리 포기하지 말아요. 두렵고 무섭지만 그 끝이 어딘지 끝까지 가보고 싶다' 말하는데. 

 

 

 

 

 

 

빨간풍선 17회 예고 미리보기

끝까지 가보고 싶다는 은강의 말에 차원은 '저런 여자랑 살면 어떨까 왜 안그랬겠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말하는데...

 

 

은별엄마는 대근과 다시 잘해보기 위해 지남철을 찾아와 금아와 대근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어떻게 하실꺼에요?'라고 묻는다. 

 

 

이미 대근과 금아의 사이를 알고 있던 지남철은 '어른문제는 어른끼리 해결합시다. 남자대 남자로' 대근을 찾아간다. 

 

조대봉은 은산에 이어 은강의 불륜사실도 눈치챈걸까. 은강이 이름을 부르며 괴로워하는 조대봉의 모습이 등장한다. 

 

 

 

 

바다에게 상처를 준 차원을 쥐잡듯이 잡는 여전희. 나공주는 차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여전희에게 '어디 내 아들을 쥐어뜯냐'며 화를 낸다. 

 

 

 

 

빨간풍선 17회 예고 영상에서 바다와 차원의 포옹신이 등장했다. 

차원은 바다의 상황이 안쓰러워서일까, 은강의 마음 따위는 상관없어 보이는데..  은강은 '차원씨한테 전 뭐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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