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17회 줄거리 18회 예고 미리보기

2023. 2. 21. 09:44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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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8.9%, 문영남 작가의 빨간풍선 17회 줄거리 (2월 18일 토요일 방송분) : 은강은 자신을 무시하고 짓밟은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차원과 끝까지 가보기로 결심했다. 조대봉과 양반숙은 자신의 두 딸이 남철과 차원을 만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는데..

 

 

 

 

 

빨간풍선 17회 줄거리

조은산(정유민 배우)의 부모 조대봉(정보석 배우)과 양반숙(이보희 배우)은 지남철(이성재 배우)과 바람피운 상대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대봉은 남철을 만나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양반숙은 '우리 딸 겨우 28살이야. 내 자식 인생 망쳤으니 앞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한 몫받아야겠어요. 얼마 줄 수 있어요?'라며 돈을 요구했다. 

 

 

 

양반숙(이보희 배우)

 

 

 

조대근과의 재결합을 원하는 이지옥(윤지숙 배우)은 대근과 금아가 만나고 있다는 증거를 입수해 지남철을 찾아갔다. '어떻게 하실 거예요? 그쪽이 해결 못하면 내가 해요. 마누라 관리 똑바로 하세요.'라며 대근의 전처 이지옥은 남철을 향해 큰소리쳤다. 

 

 

조대근의 전처, 이지옥(윤지숙 배우)
지남철(이성재 배우)

 

 

미풍이를 봐주기 위해 가끔 차원의 집에 드나들었던 은강을 본 여전희는 벌써 둘이 살림을 차렸다며 차원의 멱살을 끌고 차원의 집을 찾아와 난장판을 피웠다. 

 

 

 

여전희(한바다의 엄마)

 

 

 

엄마가 남철에게 돈 1억을 요구한 사실을 알게 된 은강은 남철을 만나 '저희 엄마 돈안주면 해결 안 돼요'라며 지난번에 남철이 준 돈을 돌려줬다. 

 

 

 

 

 

 

고물상은 평소 속을 터놓고 지내는 조대봉을 만나 차원과 만나는 여자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때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조은강(서지혜). 조대봉은 고차원과 만난 여자가 자신의 딸 은강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 충격받았다. 

 

 

조대봉(정보석 배우)

 

 

 

 

 

 

조은강 (서지혜 배우)
고물상

 

 

자신의 두 딸이 모두 잘못된 삶을 살고 있음을 알게 된 조대봉은 '미안하다 은산아.. 은강아.. 아버지가 잘못했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남철에게 1억을 챙긴 양반숙. 0을 세어보며 함박웃음지었다. 하지만 대봉에게 은강이 차원과 만난 여자임을 듣게 된 양반숙은 '이런 경우가 어딨 냐'며 눈물을 흘렸고, 자신을 탓했다. 

 

 

 

 

딸들을 위해 가족들끼리 단합대회를 준비한 조대봉과 양반숙. '아버지가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우린 아무일도 없었던 거야. 다 잊어버리고 새 출발 하자'며 자식을 위로했다. 양반숙은 '엄마노릇도 못했고 그동안 상처 줬다'며 남철에게 받은 1억을 꺼내 은산의 손에 쥐어줬다. 

 

 

 

 

50이 넘는 나이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대근을 만나는 금아를 목격한 지남철은 '그 사람 만나지마. 내가 잘못했어.'라며 애들이 상처받기 전에 끝내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금아는 '날 이렇게 만든건 너야. 네가 한 짓은 애 아빠가 할 짓이니?'라며 남철의 말을 비웃었다. 

 

 

 

 

 

 

 

 

 

고금아 (김혜선 배우)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남철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건 은산.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라고 부탁하는 은산을 향해 남철은 '기다리지마'라며 차갑게 전화를 끊어버렸다. 

 

 

조은산

 

 

조대근의 전처 이지옥(윤지숙 배우)은 남철의 집 앞까지 찾아와 '오늘 결판 냅시다'라며 금아와 대근의 관계를 정리하자 재촉했다. 아들이 알게 될까 두려웠던 남철은 대근을 찾아가 '애들 엄마 만나지 말아주세요.'라며 남자대 남자로 부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자신 때문에 여러사람에게 험한 꼴을 당하고 있는 은강을 만나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고차원. 차원의 결혼식 주례를 봐준 교수님을 만나는 자리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하게 된 차원과 바다. 

 

 

 

 

두 사람이 만난다는 게 신경쓰였던 은강은 바다와 똑같은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쓰고, 옷을 입고 카페로 가 바다처럼 커피를 주문한다. 차원과 바다에 대한 온갖 상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은강은 '이혼 안할꺼죠? 갈대처럼 방황하는 차원씨 보는거 힘들어요. 내 맘 같은 아무 상관없죠? '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차원은 결혼반지를 빼며 '왜그래요 은강씨, 저런 여자랑 살면 어떨까? 몸부침쳤어요. 왜 안그랬겠어요'라며 은강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술을 마신 은강은 바다를 찾아가 '니 잘못도 있어. 넌 날 믿어서가 아니라 개무시했어. 날 깔아뭉개면서 키득대니 좋았니? 돈만 주면 부려먹기 딱 좋은 심부름꾼. 너한테 난 딱 그정도였어. 니 부모, 니자식도 나한테 맡겼어. 친구 대접도 못받고 짓밟혔어.'라며 할 말을 다 쏟아냈다. 

 

 

 

 

 

 

바다는 '건방지다. 그렇다고 니가  20년 친구 남편 꼬신건 변하지 않아.'라며 은강의 얼굴에 물을 뿌렸다. 

 

 

 

 

 

 

 

 

평생 바다를 향해 박탈감을 느꼈던 은강은 '어쩌면 차원씨가 아니라 니 남편이라 탐났던 것 같아. 넌 내 욕망을 부추겼어. 20년 동안 내내 니가 부러워서 널 닮고 싶어서 몸부림쳤어. 너무나 간절하게 니가 되고 싶었어.' 라며 신세한탄을 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나도 한번 니가 되서 살아보면 안될까?'라며 차원과 끝까지 가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은강. 

 

 

 

 

빨간풍선 18회 예고 미리보기

은산은 고차원을 만나 '우리 언니 그쪽 식구한테 별의 별일 다 당하고 있다'며 은강을 놔줄 것을 부탁했다. 

 

 

 

 

 

 

 

금아는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는 남철에게 '우린 진짜 사랑이야'라며 대근을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바다는 자신의 디자인을 빼돌린 범인이 은강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임용고시에 합격한 은강은 가정파괴범이라며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꿈을 꾸며 불안해한다. 

 

 

 

 

 

 

한편 바다는 조대봉, 양반숙이 은강의 부모라는 사실을 눈치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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