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2회 줄거리 3회 예고 미리보기

2023. 3. 8. 10:16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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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2회 (2023. 03. 05. 일요일 방송분) 줄거리 : 강희섭(서진의 남편)은 엄마랑 살고 싶다고 말하는 현우에게 강제로 이서진의 동영상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현우는 엄마랑 살고 싶다는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신성한의 진술 덕분에 승소한 이서진은 현우의 양유권을 가지게 됐고, 현우에게 잘못했다며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다. 

 

 

 

 

신성한 이혼 2회 줄거리

어젯 밤 강희섭(서진의 남편)은 엄마랑 살고 싶다고 말하는 현우에게 강제로 이서진의 동영상을 보여줬다. 그래서 현우는 한밤중에 발작을 일으키며 아빠의 핸드폰을 집어던진 것이다. 

 

 

 

이서진(한혜진) 아들, 현우

 

 

 

병원에 입원한 현우는 다음 날 아침 신성한(조승우)을 불러 '엄마랑 살고 싶어요. 엄마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끔 아무도 몰래 베란다에 맨발로 서 있었어요. 근데 난 봤어요. 나도 괴로워요. 괴로운 걸(이서진의 동영상) 봤어요. 내가 영상을 봤다는 거 알면 엄마는 울겠지만 그래도 엄마랑 살고 싶어요.'라고 털어놨다. 

 

 

 

현우

 

 

이에 성한은 '현우가 본 거 들은 거 그거 안 지워져 평생 마음속에 남아 있을 거야. 근데 있잖아. 아주아주 노력을 많이 해야 돼.자꾸 생각이 나잖아. 자꾸 뭐든 해야 돼. 나는 그럴 때마다 트로트를 듣거든.'라며 현우를 다독였다.

 

 

 

신성한(조승우)

 

 

 

이혼 조정에서 이혼 소송으로 가게 된 이서진(한혜진) 재판 당일.

현우를 만나고 온 신성한(조승우)은 '나는 불행하다. 엄마는 항상 없다. 요즘은 항상 아빠랑만 있다. 그래서 불행하다. 나를 불행하게 하는 아빠랑만 있는 내가 불쌍하다'라고 적힌 현우의 일기장을 공개했다. 

 

 

 

 

 

 

 

또한 강희섭(이서진의 남편)에게 '현우한테 혹시 이서진 씨 동영상 보여줬어요?'라고 물었다. 

강희섭은 '알아야 되니까. 엄마란 여자랑 왜 살면 안 되니까 알아야 되니까 보여줬어. 내 아들이니까 아빠인 내가 보여줬어.'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강희섭(이서진의 남편)

 

 

 

 

 

이서진은 충격을 받고 재판도중 남편 강희섭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신성한은 '강희섭의 파렴치한 행동이 어린아이의 존엄을 위한 겁니까?'라며 거칠게 비판했다. 재판 결과는 이서진 승소. 결국 현우의 양육권을 가지게 됐다. 

 

 

 

 

 

죽을 때까지 현우에게 용서를 빌겠다고 다짐한 이서진은 현우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엄마가 미안해. 잘못했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현우는 그런 서진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와인셀러에 와인대신 소주를 채워 놓은 신성한. 그는 승소 후 집으로 돌아와 와인잔에 소주를 부어 마셨다. 그리곤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생각이 많아지는듯하다. 그럴 땐 어김없이 트로트(나훈아의 '나야 나')를 재생시킨다.

 

 

 

 

 

 

 

이서진의 재판 결과가 궁금했던 장형근(김성균)은 조정식(정문성)을 데리고 성한의 집을 찾아왔다. 조정식은 5천만 원이 넘는 독일제 스피커로 나훈아, 임영웅 등 트로트 노래를 듣는 신성한을 비판했다. 그리곤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를 꺼내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을 열창하는데... 

 

 

 

신성한, 조정식, 장형근

 

 

 

 

다음 날 사무실로 출근한 신성한은 workout challenge 포도송이에 색을 칠한다. 딱 한알 남은 포도송이를 보며 장형근(김성균)은 '포도송이 다 칠하면 한판 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한은 '죽일 거야. 그 새끼 때문에 우리 주아랑 기영이, 어?' 하면서 흥분하는데... 

 

 

 

 

 

 

신성한 이혼 2회에서는 박유석(전배수)과 진영주(노수산나)가 새롭게 등장했다. 

진영주는 박유석에게 '신성한, 한번 찾아가서 달래 보시죠'라고 지시했다. 또한 '딸 하율이가 이복 오빠인 기영을 좋아한다. 기영이가 삼촌 만나러 가면 돌아올 때까지 웃질 않아요. 이제 이런 거 정리해야 살지'라며 불만을 드러내는데...

 

 

 

진영주(노수산나)

 

 

 

 

이에 박유석은 '피아노 치던 머리로 변호사를? 신성한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웃음 지었다. 

(앞서 신성한은 기영이를 언급했다. 진영주의 딸 하율에게 기영이가 이복오빠? 라면... 기영이와 성한의 관계는 뭘까?)

 

 

 

 

 

 

박유석(전배수)

 

 

 

이서진은 '다른 변호사 만났으면 패소했을 것'이라며 신성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 위해 찾아왔다. 오빠의 부채를 갚아준 이유로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던 이서진은 헤어지자 마음먹었을 때 오빠가 죽었고 그렇게 살다 보니 이혼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얘기를 듣던 신성한은 갑자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들. 근데 그 타건감은 뭐랄까? 깊은 슬픔. 아다지오 같은...'라고 중얼거리며 옛 기억을 떠올리는데.. 

 

 

 

 

 

 

 

술에 취한 신성한은 길을 걷다(촬영장소 : 청계천) 피아노를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손끝으로 피아노를 만졌다. 그리곤 의자에 앉아 건반에 손을 얹고 격정적인 연주를 시작했고 과거 독일에서 피아노를 치던 신성한의 모습이 겹쳐 치는데...

 

 

 

 

 

한편 남편 사업이 망한 이유로 건물 청소부터 김밥집까지 일하느라 하루를 보내는 며느리의 사연도 공개됐다. 

시어머니는 '집 뺄 테니 애들 각방 주지 말고 방하나에 같이 쓰게 해. 도대체 어미라는 게 헤퍼서 살림이 일어나지를 않아'라며 며느리를 사사건건 못마땅해했다. 

 

 

 

 

 

또한 두 딸(미영, 미소)에게 험한 말을 내뱉는 것은 물론 며느리에게 '잘났다. 잘났어. 아들도 못 낳고 딸만 줄줄이..'라며 막말을 내뱉기 일쑤였다. 참다못한 딸 미소는 '아빠는 왜 맨날 아무 말도 안 하고 엄마가 혼나도록 지켜보기만 해?'라고 대들었고 이를 본 시어머니는 미소에게 손지검을 했다.

 

 

 

 

 

 

'욕하지 말고 때리지 마세요.'라며 소리를 지르던 며느리는 참다 참다 '내 새끼 여덟 대 때렸다'며 시어머니의 등짝을 내려치는데...

 

 

 

 

 

 

 

신성한 이혼 3회 예고 미리보기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라는 메모가 적힌 신성한의 변호사 사무실. 신성한 이혼 3회는 3월 11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신성한은 자신을 찾아온 박유석(금아로펌 변호사)을 향해 '내가 저거(포도송이) 한 알 다 채우면 뭐부터 할 것 같아요?'라며 뼈 있는 말을 내뱉는다. 이에 박유석은 '포도 농사를 조져놔야겠다'며 인턴 변호사 최준을 투입시키는데... 

 

 

 

최준
박유석

 

 

새 직장을 구해야 했던 이서진(한혜진)은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쓸모가 있을 거예요. 예를 들면 이런 잡다한 업무?'라며 그동안 말썽을 부리던 사무실 미닫이 문을 완벽히 고쳐내는데..

 

 

 

 

성한을 찾아온 며느리(건물 청소부 아줌마)는 '남편 때린 게 아니고요. 시어머니를 때렸어요'라며 상담을 요청한다. 

형근은 '너무 힘든 케이스야'라며 난감해하고 성한은 일단 그 동네 가서 알아보고 정하기로 하는데.... 

 

 

 

 

 

 

신성한 이혼 인물관계도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초중고 친구로 나오는 신성한(조승우), 장형근(김성균), 조정식(정문성) 세 배우를 중심으로 형성된 인물관계도를 확인해 보세요. 

 

 

신성한 이혼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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