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 줄거리 16회 예고 미리보기

2023. 6. 19. 23:04드라마 리뷰

반응형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 (2023. 06. 19. 월요일 방송분) 줄거리 요약 : 범인은 바로 윤연우였다. 하지만 연우는 증거를 운운하며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해준은 봉봉다방 성냥갑 속에 적힌 쪽지 필체를 확인해보자고 나섰다. 

 

해준을 임신한 봉봉다방 사장 청아는 연우가 미국 유학시절 자신에게 써준 편지를 들고 병구를 찾아왔다. 병구는 유일한 범인(연우)의 필체가 적힌 증거를 불태워 없애려하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15회 줄거리

1987년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은 바로 해준(김동욱)의 아버지 윤연우(정재광)였다. 우정고등학교 교장 병규의 아들인 윤연우(정재광)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에서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14회에서 해준은 범인이 직접 찾아오도록 만들기 위해 뉴스에 나와 범인의 얼굴을 거짓 봤다고 증언하며 함정을 만들었다.

 

 

해준의 집근처에 숨어있던 우정경찰서 형사 동식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연우를 뒤쫓았다. 이후 연우는 해준의 올드카 타임머신을 훔쳐 도망쳤고, 해준은 그런 연우와 타임머신 올드카를 몸으로 막아섰다. 

 

그 시각 윤영을 찾아온 미숙은 '어차피 내 계획은 망했고, 그냥 한번 알려줘볼까? 연우오빠, 교장선생님 아들말이야. 그 사람이 범인이잖아'라며 진실을 알렸다. 

 

한편, 연우는 '뭔데 날 찾아와서? 뭘 찾겠다고 나서는거냐고?'라며 자신을 방해하는 해준을 몽둥이로 두들겨팼다.

 

 

연우는 쓰러진 해준의 머리에 벽돌을 내려치려하는 순간. 윤영과 나타난 동식에 의해 제압되고 만다. 

 

병원으로 이송된 해준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범인이 잡히기만 하면 다 끝날 줄 알았던 윤영은 범인이 해준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저 사람한테는 어쩌면 영원히 끝나지 않을 일이 될것같아 너무 가여워요.'라며 마음 아파했다. 

 

병구는 아들 연우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에 '연우가 미국 유학을 마치고 우정리로 돌아왔을땐 이미 살인 사건이 발생한 뒤었다'며 연우의 결백을 주장했다.

 

연우의 여권을 확인한 동식은 '연우가 이 마을에 들어온 날짜는 모두가 아는것보다 훨씬 이전이었다. 연우는 처음부터 모두를 속였다'며 진실을 알렸다. 

한편, 동식에게 조사를 받던 연우는 '증거같은거 그런거라도 보여주세요. 왜요? 없어요? 그런거? 내 방 다 뒤져봤지만 뭐 없죠? 당연히 없지. 내가 안그랬으니까.'라며 동식을 당황시켰다. 

 

해준은 '범인은 어떻게 됐어요?'라며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윤영을 향해 물었다. 그리곤 '당신 가족을 잃게 만들고 다치게 만든거 미안해요. 내 아버지였잖아요.' 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윤영은 '깨어나줘서 고맙다'며 해준을 다독였다. 

 

입국날짜까지 속인 연우에게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 해준은 연우와 봉봉다방 성냥갑 속 필체를 확인해볼것을 부탁했다. 

한편, 봉봉다방 사장 청아(해준의 어머니)는 '저한테만 있는 물건이에요. 이 세상에 저 혼자만 특별히 아는 그런글씨니까요.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써주겠다고 저한테 편지쓸때만 다른 손으로 쓰겠다고 했어요.'라며

 

 

미국에서 연우가 보내준 편지를 들고 병구를 찾아와 임신사실을 알렸다. 

청아 : 증거는 없을꺼에요. 실수같은건 하지 않았을꺼에요. 똑똑한 사람이니까요. 

병구 : 자네. 날 찾아온 진짜 이유가 뭔가?

결국 병구는 청아가 건내준 연우의 필체가 담긴 편지를 모두 불태우고, 뒤늦게 찾아온 해준은 '뭐하는 거예요? 지금? 범인 필체가 적힌 증거잖아요? 왜 다 태워서 없애버리게요?'라며 연우에게 언성을 높였다. 

'천 벌 받을짓이라는 거 다 안다. 이건 니 인생, 니 미래가 달린일이니까 어쩔 수가 없었어. 이게 널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어. 지금 청아 뱃속에 있는 니가 3명이나 죽인 살인자의 아들로 끔찍하게 살게할 수 없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해준은 '당신 때문에 다 모든게 묻혔던거야. 이렇게 덮어버리고 나면 내가 당신뜻대로 잘 살수있을 것 같아? 다 덮어놓고도 맘편히 살지도 못해서 평생을 당신의 그 차가운 등만보면서 살았던 게 내 인생이니까. 그런 미래를 알고도 이런 선택을 할껍니까?'라며 분노했다. 

결국 해준은 연우의 필체가 담긴 편지를 증거를 제출했고, 연우는 범인으로 검거됐다. 

해준은 연우를 찾아왔다. 

연우는 '봉봉다방 사장 청아를 사랑했어. 내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했어. 내가 아는 여자들과 다를 줄 알았어. 

내가 아는 어떤 지독한 여자(어머니)는 책을 읽는 여자였어. 날 한번도 따뜻하게 바라봐준 적이 없었어. 더 이상 누군가의 엄마로 살고싶지 않다는 말과 함께 내가 7살때 집을 나가버렸어. 

 

 

날 버린 사람을 그리워하고 울고 끝없는 고통속에서 다짐했어. 나중에 언젠가 내 아들이 생기면 내 아들은 절대로 나처럼 살게하지 말아야지.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여자를 만나서 살아야지. 그래서 청아를 만났어. 그 여자 고아였거든. 가족을 무척이나 만들고 싶어했던 사람이니까'라며 털어놨다. 

이에 해준은 '니가 그토록 만들고 싶어했던 완벽한 가족, 그걸 니 스스로 걷어차버렸다는 걸 아냐고. 그래서 다행이야. 너같은 놈한테서 내 어머니가 벗어날 수 있었던게'라며 자신이 미래에서 온 연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연우는 '말도 안돼. 니가 설마 내 아들이었다면 내가 널 어떻게 죽일 수가 있겠어?'라며 당황하고, 해준은 '너같이 끔찍한 아버지를 둔 내가. 니가 지금까지 떠든 얘기들은 피의 의식에 사로잡혀 자기연민일뿐이야. 남은 평생 니 모든 시간들 그 안에서 갇혀 썩으면서 괴롭게 살아. 니가 그렇게 만들고 싶어했던 니 아들로써 하는 마지막 부탁이야.' 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제 2021년 현재로 돌아가기 위해 우정리 마을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마친 해준과 윤영은 올드카 타임머신에 올라탔다. 하지만 터널을 통과한 해준과 윤영은 여전히 1987년에 남아있게 되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16회 예고 미리보기

해준과 윤영의 과거 개입으로 많은 게 바뀐 1987년의 우정리. 아쉽지만 이제는 정말 이 곳을 떠나 2021년으로 돌아가야한다. 

윤영과 해준은 영원히 1987년에 갇히게 될 운명인걸까? 타임머신이 말을 듣지 않자 윤영은 영영 이곳에 갇히는 건 아닐까 걱정하며 집에 못가는거 아니냐며 걱정한다. 

 

 

 

 

한편 '내가 준 타임머신 고장냈죠?'라며 해준의 집 앞을 기웃거리는 한 남자가 해준을 찾아온다. 그는 해준을 향해 '내 아버지를 왜 모르겠어요?'라며 해준의 아들임을 언급하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총정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1회부터 매회 시청해 온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윤해준(김동욱)

2021년 기자 해준(김동욱)은 우연한 기회로 올드카 모습을 한 타임머신을 발견한다. 해준은 타임머신을 타고 2037년으로 가 자신의 소박한 꿈이 이뤄졌는지 보려 했다.

하지만 해준은 35살 된 해에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죽인 사람이 1987년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고민수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 범인의 표식이었던 봉봉다방 성냥갑이 해준이 죽던 현장에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범인으로 지목되어(동생 고미숙의 가짜 증언 때문에) 교도소에 수감 중인 고민수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출소 전날 밤 목을 매 해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버렸다.

 

 

 

타임머신을 통해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해준은 고민수가 목을 매기 전날 찾아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고민수의 결백을 믿어보기로 한 해준은 인생의 경로를 이탈하며 1987년 우정리에서 범인을 찾기 위해 국어 선생님으로 가짜 삶을 시작했다.

백윤영(진기주), 고미숙(김혜은)

2021년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는 윤영(진기주)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미숙을 담당해 왔다. 엄마(순애)와 사소하게 다툰 윤영은 그날 밤 유서를 남기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엄마의 소식을 듣게 된다.

윤영의 어머니 이순애(이지현)

집에서 먼 거리인 우정리 낯선 마을 강가에서 발견된 엄마(순애)의 시신, 그리고 그 강가엔 봉봉다방 성냥갑이 발견된다.

엄마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우정리를 걷던 윤영은 길을 헤매던 중 버려진 굴다리를 지나게 된다. 그때 1978년으로 타임워프하려던 해준은 윤영을 치는 교통사고를 내고 두 사람은 1978년으로 갇혀버리게 된 것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든 회차별 줄거리 보러가기

반응형

/* 링크버튼 */ twitter /* 링크버튼 끝 */